2018년 4월 4일 수요일

SNS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하는 사람들이 보면 조금은 도움될 글

우선, 기술자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다. 이과 출신.
문과는 정 반대라고 생각한다. 작은 이야기도 크니까 말이다.

그럼 시작.


취준생이면 하지 마라.

회사에서 다 검색하고 찾아본다. 기술 면접보는 개발자들은 안 찾아보고 인사과 사람들이
찾아 본다. 관련해서 다년강 경험이 있다. 나 역시 평가 때 해당 이야기를 해 주는 사람이
있었는데 난 최대한 배제하고 평가하려고 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면,

블로그를 하라고 하고 싶다.
기술 블로그는 많은 고급 개발자들이 권장하는 내용이다. 찾기만 찾고 정작 최신 기술에서 삽질이라고 하면 혼자만 알고 넘어가는 사람들을 되게 경멸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지식 공유는 필요하다.

내 경우는 이랬다. 잘 정리를 하니 출판 제의가 왔고, 출판을 하려니 많은 제약 사항이 있어서 계약한 상황에서 내 마음대로 해 버렸다. 물론, 지금 쓰고 있는 것으로 약속을 지켜야 하겠지만. 출판사 쪽에서도 제대로된 사람이 주변에 없어 잘못된 이야기를 듣고 놔둔 셈이니 쎔쎔이다. 그래도 약속은 지켜야지.

그래서 잘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다른 SNS와 갭이 너무 벌어지는 것이 문제다. 즉, 이중성 이야기를 듣는다. 사람은 어차피 야누스적인 면이 있기 때문에 따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필명을 쓴다. 자신의 감춘다. 본 모습을 감추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된다.

나 같은 경우는 좀 특이한 케이스다. 이 모든 것을 알면서도 당당하게 SI을 하겠다고 한다. 늙어서. 관련해서 가족 이야기도 적고...

살아보니 어차피 삶은 찰리 채플린 말 그대로였다. 인간도 동물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사랑, 희망, 믿음, 헌신 ... 이런 것들 보다는 눈 앞의 이익에 변하는 것이 사람이고 그것을 법으로 만드는 것이 사회요, 그 안에서 같이 더럽게 입에 풀칠하는 것이 본 모습이었다.

지금 회사에서도 SNS 보고 꼬바르면서 자기 입지를 유리하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기술자에게는 그런 사람들이 많은게 오히려 득이 된다. 앞에서는 이익이 되는 것처럼 좌지우지 되는 것 같은데 오히려 쓸대 없는 사람이 떨어져 나가고 연봉은 더 오르게 된다.

그러나 조언을 받았다.

진심어린 조언, 제언이었다.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뭔가를 부끄러워 할 시기는 사실 좀 지났다. 그렇게 살아오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진실은 왜곡되기도 하지만 그래서 다르게 살려고 했다.

회사 다니면서 내부 고발을 했고,
내부 고발자라고 팀 동료가 떠벌릴 때 부끄럽지도 않은데 그래 나도 말하자 생각했다.

보너스를 포기하고 이직을 했고,
받을 거 다 받고 여론 형성하는 같은 출신들이랑 싸우기도 했다.
다른 사람이 보면 이상할지 모르지만 내 기준은 항상 어머니가 계셨다.

그런 어머니께서 이제는 세상에 정말 지치셨는지 변하셨다.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힘없는 여자와 노인네, 아이에게 풀었던 아버지 같은 놈들이
세상에 판치고, 그런 새끼들이 노사모라고 하며 지마켓에서 사야 한다는 등 개소리를 하고
코스프레를 하니 그럴만도 하다.

이런 말을 하면 끝이 없다.

그래서 회사의 기준은 간단하다.

영업은 못 팔면 나가고
기술은 신기술 못 만들면 나가면 된다.

어찌보면 전쟁터와 똑같다. 전쟁터에서 중요한 것은 살인 기술이기도 하겠지만, 크게보면 동료애다. 그리고 같은 회사에서 편을 나누고, 그래서 한 회사에서 볼 때 같은 편에서 등을 기대어 싸울 수 없다는 믿음이 깨는 사람이면 그냥 다른 실력을 보여야 한다.

회사에서 3년간 정말 모두와 친했는데 그게 아니라고 판단된 사람이 있어 싸우기 시작하다보니 어느덧 싸움닭 이미지가 되어 버렸다. off the record에서는 온갖 불만을 이야기하지만 결국 싸워야 할 때는 내가 나서야 하는 상황이 자주 만들어 진다. 알아주는 것은 최고 경영자들밖에 없을 때. 외롭기도 하다.

딱 3개월 그랬는데 그 시기가 지나니 정말 편해진다.

입으로 안녕이라 하지만 고개 까딱하는 관계가 많은데 굳이 그런데 내 돈과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게 아닌 사람이 있으면 정말 친하게 지내면 되고.

그런 만남은 최소 3년은 가는 것 같다.

비트컴퓨터의 노준 강사님과 만나기로 했다. 어느덧 3년이네.

이런 논리를 참 싫어했더랬다.

모두가 친하게 지내고 그렇지 않은 경우 이해도 못했더랬다.

그러나 스포츠와 같은 것 같다.

편 나눠서 싸우고 거기서 경쟁하며 기쁨을 즐기고

마지막엔 화합하는.

난 마지막에 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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